저자 : 박현주

출판사 : 엘릭시르

출판일 : 2017. 07.10.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가?"

가장 불가사의한 것은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

 

박현주 연작 미스터리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는 표지가 확! 끌리고

표지에 적혀 있는 한 줄의 문구!

책을 읽고 싶게 하기 위해 한권의 내용을

임팩트 있게 홍보하는 한 줄!

그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골라서 읽는다

 

요 책은 희망도서바로 대출 서비스로 서점에서 신청해서 읽은 책이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가?

제목에서의 오컬트

 

이것들이 흥미를 자극했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가? 라는 말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오컬트라는 말도 너무 생소해서 읽어보면 알겠지라는 생각으로 고른책이다

 

우선 오컬트(Occult) 또는 비학(祕學)은 물질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적 · 초자연적 현상, 또는 그에 대한 지식을 뜻한다.

(출처- 위키백과)

 

난 천주교라 오컬트를 맹신하진 않지만 믿기는 한다

내가 요즘 느꼈던 2017년을 1권 32, 33쪽을 읽다가 완전 공감했으니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나의 느낌은 아!!!! 무릎을 탁! 치는 이해

그리고 이 책 신선하다!

이 느낌을 받는 부분은 다 읽고 난 후 작가 후기를 보고

너무나 공감이 가고 이해가 갔다

 

내용은 스포를 하지 않기 위해 패스!

두권을 다 읽으면서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보고 싶었다

하지만 술술 읽히지는 않았다

각 계절의 시작하는 달에 사건이 하나씩 있는데

그 첫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뒤 내용이 필요하고 뒤를 읽다가

어... 그게 머였지? 하나하나 아귀를 맞춰보기 위해 다시 앞부분을 읽어봤다

원래 내용 잘 기억하면서 보는편인데....

왠지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다시 확인하고 싶은? 그런 맘으로 읽었다

그리고 그 사계절이 흐르면서 한 사람과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가게 될지도 궁금했다

이 책은 작가의 후기까지 꼭 읽어야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설책에는 잘 없는 참고문헌이 적혀있는 걸 보고

작가님이 참 철두철미하게 소설을 쓰셨구나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난 어떠한 내용에 떠도는 얘기가 아닌 reference가 달리는 걸 좋아하고 나도 그러고 싶다고 생각한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가? 라는 물음의 답은 작가의 말에서

일반적인 추리소설을 보면서 누가 죽였지? 누가 왜 그런일을 저질렀지?라는 의문을 갖듯이

누가 누구를 좋아하지?라는 미스터리 로맨스 물인 것이다

 

일반적인 로맨스소설이 아니어서 신선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 여기 썼어요. 오컬트이고, 미스터리고, 로맨스인 이야기를." 이라고 작가가 말하는데

작가님 맞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오컬트 미스터리 로맨스예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잔인한 사건사고가 아닌

미스터리 로맨스가 궁금하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오컬트하고 미스터리한 로맨스인 나의 오컬트한 일상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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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차렷

알아두면 필요한 일상의 모든 것에 대해 나누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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