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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월급 탄 기념으로 휴직중인 나에게 점심을 쐈다

아기가 있어 집 근처로 후딱 다녀올 수 있고

유모차를 가져가서 편히 먹고 올 수 있는 곳을 생각하다 중국음식점인 라이차이를 갔다

 

 

 

 

 

 

 

 

1층에 있고 유모차로는 가본적이 없어 생각 못했는데

턱이 있고 첫번째 단이 좀 더 넓었다면 나누어 들어갈 수 있는데 애매한 길이라서

한번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유모차나 휠체어로 들어갈 때는 뒤로 돌아서 끌어 올리 듯이 들어가고 나올 때도

사람이 먼저 나와 뒤로 끌어 내리듯이 나오는데 더 수월하다

 

 

 

 

 

 

 

 

 

나는 블로그로 식당 검색할 때 메뉴판이 있는게 좋아서 찍어봤다

 

 

 

 

 

 

 

 

 

 

음식 기다리면서 식단 내부를 둘러봤다

일하고 있을 때 식당 어디가면 좋을 지 물어보는 분들이 많았어서

어디가면 휠체어 들어가기 편한가? 많이 둘러보게 되곤 한다

그 덕분에 유모차도 다니기 편한 곳이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찰하게 되었다

 

 

실내는 넓지는 않으나 통로는 넓은 편이라 이동하기는 편하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밥먹을 때 테이블 옆에 유모차를 두고 먹어도 지나다니시는데 크게 불편해 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 사람이 많은 편이어서 그때는 어떨지 모르겠다

 

 

 

 

 

 

 

한쪽은 좌식이 있어서 큰애하고 오면 앉아서 먹기 좋을 것 같다

 

 

 

 

 

 

 

테이블도 휠체어 들어가기는 괜찮을 것 같다

 

 

 

 

 

 

 

 

 

 

 

우리가 시킨건 세트 3번!

탕수육에 짜장, 짬뽕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것 같다

딱! 탕수육, 짜장, 짬뽕 맛! 기본에 충실한 맛!

 

 

 

 

 

 

 

 

 

 

 

정말 둘이서 하나도 안남기고 싹싹 긁어먹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나오는 요구르트!

요구르트를 나중에 주시는게 아니라 처음 음식나올 때 주셔서

우리 큰애가 여기오면 저 요구르트 먹으려고 밥을 열심히 먹는다

사실 나중에 나왔으면.... 저거 땜에 약간의 거래가 필요하다

 

그리고 배달이 안되는 줄 알았는데 배달이 된다

032-326-6366

항상 와서 먹었었는데 다음엔 배달로 먹어봐야겠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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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현주

출판사 : 엘릭시르

출판일 : 2017. 07.10.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가?"

가장 불가사의한 것은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

 

박현주 연작 미스터리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는 표지가 확! 끌리고

표지에 적혀 있는 한 줄의 문구!

책을 읽고 싶게 하기 위해 한권의 내용을

임팩트 있게 홍보하는 한 줄!

그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을 골라서 읽는다

 

요 책은 희망도서바로 대출 서비스로 서점에서 신청해서 읽은 책이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가?

제목에서의 오컬트

 

이것들이 흥미를 자극했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가? 라는 말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다

오컬트라는 말도 너무 생소해서 읽어보면 알겠지라는 생각으로 고른책이다

 

우선 오컬트(Occult) 또는 비학(祕學)은 물질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적 · 초자연적 현상, 또는 그에 대한 지식을 뜻한다.

(출처- 위키백과)

 

난 천주교라 오컬트를 맹신하진 않지만 믿기는 한다

내가 요즘 느꼈던 2017년을 1권 32, 33쪽을 읽다가 완전 공감했으니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나의 느낌은 아!!!! 무릎을 탁! 치는 이해

그리고 이 책 신선하다!

이 느낌을 받는 부분은 다 읽고 난 후 작가 후기를 보고

너무나 공감이 가고 이해가 갔다

 

내용은 스포를 하지 않기 위해 패스!

두권을 다 읽으면서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보고 싶었다

하지만 술술 읽히지는 않았다

각 계절의 시작하는 달에 사건이 하나씩 있는데

그 첫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뒤 내용이 필요하고 뒤를 읽다가

어... 그게 머였지? 하나하나 아귀를 맞춰보기 위해 다시 앞부분을 읽어봤다

원래 내용 잘 기억하면서 보는편인데....

왠지 놓치는 부분이 없는지 다시 확인하고 싶은? 그런 맘으로 읽었다

그리고 그 사계절이 흐르면서 한 사람과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가게 될지도 궁금했다

이 책은 작가의 후기까지 꼭 읽어야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설책에는 잘 없는 참고문헌이 적혀있는 걸 보고

작가님이 참 철두철미하게 소설을 쓰셨구나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난 어떠한 내용에 떠도는 얘기가 아닌 reference가 달리는 걸 좋아하고 나도 그러고 싶다고 생각한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가? 라는 물음의 답은 작가의 말에서

일반적인 추리소설을 보면서 누가 죽였지? 누가 왜 그런일을 저질렀지?라는 의문을 갖듯이

누가 누구를 좋아하지?라는 미스터리 로맨스 물인 것이다

 

일반적인 로맨스소설이 아니어서 신선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 여기 썼어요. 오컬트이고, 미스터리고, 로맨스인 이야기를." 이라고 작가가 말하는데

작가님 맞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오컬트 미스터리 로맨스예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잔인한 사건사고가 아닌

미스터리 로맨스가 궁금하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오컬트하고 미스터리한 로맨스인 나의 오컬트한 일상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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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부천시에서 2017년도 시행 후 예산소진으로 끝났었다가

2018년 예산을 확충하여 1월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기존 희망도서 신청 후 도서관 장서로 등록된 후에야 대출이 가능했던 것을 개선하여,

시민이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점에서 새책을 바로바로? 의문이 들어 직접 빌려보았다

 

 사용 방법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두가지인데 난 모바일 앱이 깔려있어서

서점에서 바로 책을 검색하면서 모바일로 신청하였다

 

먼저 모바일을 로그인하면 보이는 화면에서 맨 왼쪽 아래부분에

바로 대출이라는 항목을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약관에 동의하는게 뜨는데

매번 신청할 때마다 동의를 하고 신청자정보를 기입하고 신청해야 된다

가입된 모바일로 신청하는 건데 매번 신청자 정보를 기입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좀 불편하고 번거롭지만 좋은 서비스를 이용하려다보니 감수하고 있다

개선이 된다면 진짜~~ 좋겠지만!!

 

동의를 선택하고 신청자 정보를 작성하고

오류없이 대출할 서점을 잘 지정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된다

 

 

 

 

 

 

 

검색란에 도서명을 기입하고

 

 

 

 

 

 

 

 

요 아래 화면이 뜨면 원하는 책 아래 신청 버튼을 누르면 끝!!!

 

 

 

 

 

 

 

 

 

하지만 도서 대출 시 제한이 있는 책이 있다

매번 시에서 책을 구매해서 비치해야 되는 권수가 제한이 있는데

그 비치권수가 찼을 경우엔 대출이 안된다

아래 사진처럼 메시지가 뜬다

두근거리는 맘으로 신청했는데 요게 뜨면 슬프지만...

이럴 땐 도서관어플에서 도서 검색 후 상호대차 신청이나 대출 예약을 하면 된다

인기있는 책은 누구나 읽고 싶어하기 때문에 기다림은 또... 감수한다

 

 

 

 

 

 

 

 

 

 

 

참고로 저는 경인문고 소풍점을 이용합니다~

신청 완료 후

서점 계산대로 가면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코너가 있다

오전 11시 이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서 빌리면 될 것 같다

 

 

문화인으로써 책을 아주~ 깨끗하게 본 후

반납은 대출한 서점에 하면 된다

연체시 서비스 이용은 불가하므로 꼭 기간내 반납할 수 있도록 해야된다

 

 

 

지금까지 5번 정도 이용하고 있는데 만족스럽다

먼가 새책을 계산하지 않고 쓱~하는 느낌이 있지만

누군가 보지 않은 새 책을 내가 먼저 본다는 큰 희열감이 있다

 

 

여기서 노하우와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신청 제외 도서는

시립도서관 장서로 소장된 책 중 동일도서가 24권 이상인 도서

만화, 무협지, 판타지, 로맨스 소설

필사책, 입체북, 퍼즐북, 컬러링북, 스티커북

수입원서(그림책은 가능)

5만원 이상 도서

전집, 논문류

정기간행물(신문, 잡지), DVD

참고서, 수험서, 문제집

 

 

대출시 도서관 회원증 지참(모바일 앱도 가능)

서점에 없는 도서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 후 이용 가능

동일 도서 2권이상 신청 불가(한번 대출 후 반납하고 다시 대출도 불가)

도서 연장신청 가능(서점에서 대출할 때 아예 연장신청하면 3주 가능)

만약 앱에서 미리 대출 신청을 해 놓으면 2일만 신청 보관이 되고 그 이후엔 대출 불가(동일 도서를 다시 대출도 불가)

신청예약이 되었더라도 출판일이 오래되었어도 안된다

 

제한이 있다보니 아예 서점에서 바로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을 검색하거나

많이 읽지 않을 것 같지만 내가 끌리는 책을 검색해서 빌린다

안된다고 하면 짜증이 나지만.... 다시 둘러보고 꼭 2권 이상은 빌려 온다

 

 

부천시 말고도 다른 지역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이 서비스로 독서 인구도 늘었다고 하니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알아두면 필요한 정보이니 시에 주민세 내면서 요런 문화 생활은

즐겨줘야 된다 생각한다!

 

 

 

 

 

책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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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4. 03. 개봉

제26회 도쿄영화제 초청작


감독 : 김정훈

출연 : 변요한, 박정민

 

★★★☆☆

 




줄거리는 네이버 영화 출처를 빌리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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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폭탄 생산자 ‘정구’, 진짜 폭탄을 만나다!

입사면접에 번번히 떨어져 취업문턱에서 좌절하는 20대 취준생 ‘정구’. 특별한 존재감없이 살아가는 그의 유일한 낙은 사제폭탄을 만드는 것이다.

‘정구’는 사람들이 폭탄을 터뜨려주길 바라며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이 만든 폭탄을 보내지만, 모두 대수롭지 않게 여길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정구’ 앞에 폭탄을 터트려 줄 집행자 ‘효민’이 나타난다.

세상에 대한 불만과 에너지로 가득 찬 ‘효민’은 사제폭탄 생산자 ‘정구’의 완벽한 파트너가 되지만,

표면적으로는 사회에 순응하고 싶은 ‘정구’와 달리 한번 시작된 ‘효민’은 멈출 줄 모르는데...
 생산자 VS 집행자! 그들의 위험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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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이다




솔직히 내용은 모르고 봤지만 보는 내내 폭탄이라는 생소한 소제를 가지고 긴장감을 주고 있어 끝까지 보게 되었다

변요한, 박정민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다

끊임없이 변하고 비슷한 듯 서로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부딪치게 되는 감정연기도

너무도 잘 표현해서 영화에 빨려들었던 것 같다

곧 개봉하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도 열연을 펼쳤다는데 이미 박정민의 연기도

믿고보는 배우임이 틀림없다


 




마지막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장면도 있었지만

음... 그럴만하게 연기를 잘 한 걸지도...






중간중간 그 장면의 뒷 이야기가 궁금한 것도 있었지만

상징적으로 아니면 간단한 과거 회상의 설명 정도로 넘어가 조금은 아쉽기도 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이 주인공은 특별하지만 특별하고 싶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자 함이 크다고 생각됐다

또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 내 모습,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함

의식하면서 산다는게 그리고 평범하게 산다는 건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감독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는지도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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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 201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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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웅현

출판사 : 북하우스

출판일 : 2011.10.10


 

 


결핍이 결핍되어있다


결핍의 결핍
너무 낯이 익어서 볼수없는 것





니코스 카잔차키스 소설 속 주인공
조르바를 통해
.
.
.
.

“ 그에게 두려웠던 것은
낯선 것이 아니라
익숙한 것이었다.”

우리는 익숙한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습니다
익숙한 것 속에 정말 좋은 것들이 주변에 있고,
끊임없이 말을 거는데 듣지 못하는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 박웅현.책은 도끼다.북하우스,2011 중에서… 》


 


이 책은 3년전 서점에서 제목이 눈에 띄어서 읽어볼까 하다가

인문학은 어려울 것 같아 다른 책에 눈을 돌렸었다


그러다 요즘 인문학이 어렵지만 매력있게 느껴져 관심을 두던 중

불현듯 책은 도끼다 라는 제목이 생각나서 보게되었다



저자는 우리 이름만 대면 알만한 광고를 만든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책 제목부터도 흥미를 끌게 만들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실제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강의하게 된 내용을 옮겨 적은 내용이다


본인이 책을 읽을 땐 어떻게 읽고

감명깊게 읽었던 저자들을 정해 그 저자들이 쓴 책 내용 중

인상깊었던 구절들을 이야기해주고 그 안에 어떤 의미들을 담고 있고

작가는 어떤 의미를 두고 쓰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인문학을 지루하지 않게 담아 낸 책이었던 것 같다





보는 내내 무릎을 치게 만들고 감탄사가 나오고 생각의 차이가 이리도 다른 의미를 두게 되는지

주변의 사소한 모든 것들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우선 보면서 내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저자 처럼 나도 책을 볼 때 빠르게 넘기기 않고 구절구절을 곱씹어보며 읽는지라

읽는 시간은 더디었지만 틈틈히 시간 날 때마다 보게되는 책이었다


이 저자가 책안에 다른 작가들을 소개하고 그 작가들이 쓴 책들의 구절을 설명하면서

광고쟁이인지라 소개하는 책들이 잘 팔렸으면 한다고 했는데

그런면에선 성공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실제로 내가 그 책을 소장하고 싶고

적어도 그 안에 소개했던 책들은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지만 구매해서 이 작가처럼

마음에 드는 구절에 이쁜색 형광펜으로 줄쳐주고 싶은 맘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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