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부천시에서 2017년도 시행 후 예산소진으로 끝났었다가

2018년 예산을 확충하여 1월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기존 희망도서 신청 후 도서관 장서로 등록된 후에야 대출이 가능했던 것을 개선하여,

시민이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바로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점에서 새책을 바로바로? 의문이 들어 직접 빌려보았다

 

 사용 방법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두가지인데 난 모바일 앱이 깔려있어서

서점에서 바로 책을 검색하면서 모바일로 신청하였다

 

먼저 모바일을 로그인하면 보이는 화면에서 맨 왼쪽 아래부분에

바로 대출이라는 항목을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약관에 동의하는게 뜨는데

매번 신청할 때마다 동의를 하고 신청자정보를 기입하고 신청해야 된다

가입된 모바일로 신청하는 건데 매번 신청자 정보를 기입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좀 불편하고 번거롭지만 좋은 서비스를 이용하려다보니 감수하고 있다

개선이 된다면 진짜~~ 좋겠지만!!

 

동의를 선택하고 신청자 정보를 작성하고

오류없이 대출할 서점을 잘 지정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된다

 

 

 

 

 

 

 

검색란에 도서명을 기입하고

 

 

 

 

 

 

 

 

요 아래 화면이 뜨면 원하는 책 아래 신청 버튼을 누르면 끝!!!

 

 

 

 

 

 

 

 

 

하지만 도서 대출 시 제한이 있는 책이 있다

매번 시에서 책을 구매해서 비치해야 되는 권수가 제한이 있는데

그 비치권수가 찼을 경우엔 대출이 안된다

아래 사진처럼 메시지가 뜬다

두근거리는 맘으로 신청했는데 요게 뜨면 슬프지만...

이럴 땐 도서관어플에서 도서 검색 후 상호대차 신청이나 대출 예약을 하면 된다

인기있는 책은 누구나 읽고 싶어하기 때문에 기다림은 또... 감수한다

 

 

 

 

 

 

 

 

 

 

 

참고로 저는 경인문고 소풍점을 이용합니다~

신청 완료 후

서점 계산대로 가면 희망도서바로대출서비스 코너가 있다

오전 11시 이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서 빌리면 될 것 같다

 

 

문화인으로써 책을 아주~ 깨끗하게 본 후

반납은 대출한 서점에 하면 된다

연체시 서비스 이용은 불가하므로 꼭 기간내 반납할 수 있도록 해야된다

 

 

 

지금까지 5번 정도 이용하고 있는데 만족스럽다

먼가 새책을 계산하지 않고 쓱~하는 느낌이 있지만

누군가 보지 않은 새 책을 내가 먼저 본다는 큰 희열감이 있다

 

 

여기서 노하우와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있다!!

 

 

신청 제외 도서는

시립도서관 장서로 소장된 책 중 동일도서가 24권 이상인 도서

만화, 무협지, 판타지, 로맨스 소설

필사책, 입체북, 퍼즐북, 컬러링북, 스티커북

수입원서(그림책은 가능)

5만원 이상 도서

전집, 논문류

정기간행물(신문, 잡지), DVD

참고서, 수험서, 문제집

 

 

대출시 도서관 회원증 지참(모바일 앱도 가능)

서점에 없는 도서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 후 이용 가능

동일 도서 2권이상 신청 불가(한번 대출 후 반납하고 다시 대출도 불가)

도서 연장신청 가능(서점에서 대출할 때 아예 연장신청하면 3주 가능)

만약 앱에서 미리 대출 신청을 해 놓으면 2일만 신청 보관이 되고 그 이후엔 대출 불가(동일 도서를 다시 대출도 불가)

신청예약이 되었더라도 출판일이 오래되었어도 안된다

 

제한이 있다보니 아예 서점에서 바로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을 검색하거나

많이 읽지 않을 것 같지만 내가 끌리는 책을 검색해서 빌린다

안된다고 하면 짜증이 나지만.... 다시 둘러보고 꼭 2권 이상은 빌려 온다

 

 

부천시 말고도 다른 지역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이 서비스로 독서 인구도 늘었다고 하니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알아두면 필요한 정보이니 시에 주민세 내면서 요런 문화 생활은

즐겨줘야 된다 생각한다!

 

 

 

 

 

책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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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답답해서 글을 쓰게 되었다

17년도 12월 27일 기사가 처음 떴을 때 정말 어이가 없었다

어린이집에서 주 2회 20분 하는 영어가 아이들이 뛰어놀지 못하게 하는 방침이었다며

18년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의 영어교육이 금지된다는 기사였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확정이 아니라 검토중이라고 번복 기사가 줄을 이었다

기사 하나로 마음을 흔들어 놓고는 생각중이었다니 황당했다

 

그런데도 영어유치원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그럼 영어를 가르쳐 주고 싶으면 사교육을 하거나 비싼 영어유치원에 보내야 된다는 말인지

초등학교 1,2학년의 영어 교육이 금지되는 마당에 어린이집에선 영어교육을 한다고 하면

말이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교육부와 복지부의 관계 속에 괜히 아이들을 빌미로 싸우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아마 어린이집을 보내는 부모라면

4살 아이가 영어시간에 배웠다고 영어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숫자를 영어로 세거나 신나서 떠드는 모습을 보고 신기하고 뿌듯했던 마음은 공감할 것 같다

 

어떤 생각으로 법을 바꾸고 금하고 시행하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아이들을 상대로 배움의 경험과 기회를 뺐지는 않았으면 한다

사교육이 아니면 영어를 접하지 못할 아이들도 생길 것이고

그렇다고 하면 빈부격차와 환경차이로 같은 교육을 받아야하는

의무교육인 초등학교에서는 이미 지식의 차이가 생길 것 같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면서 어찌하면 막을 수 있을까라는

답답함만 커진 것 같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청와대에 청원을 해보았다

이거라도 해야지 방법이 없어서...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71668?navigation=petitions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82964

 

부디, 제발 올바른 방안으로 마무리되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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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4. 03. 개봉

제26회 도쿄영화제 초청작


감독 : 김정훈

출연 : 변요한, 박정민

 

★★★☆☆

 




줄거리는 네이버 영화 출처를 빌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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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폭탄 생산자 ‘정구’, 진짜 폭탄을 만나다!

입사면접에 번번히 떨어져 취업문턱에서 좌절하는 20대 취준생 ‘정구’. 특별한 존재감없이 살아가는 그의 유일한 낙은 사제폭탄을 만드는 것이다.

‘정구’는 사람들이 폭탄을 터뜨려주길 바라며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이 만든 폭탄을 보내지만, 모두 대수롭지 않게 여길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정구’ 앞에 폭탄을 터트려 줄 집행자 ‘효민’이 나타난다.

세상에 대한 불만과 에너지로 가득 찬 ‘효민’은 사제폭탄 생산자 ‘정구’의 완벽한 파트너가 되지만,

표면적으로는 사회에 순응하고 싶은 ‘정구’와 달리 한번 시작된 ‘효민’은 멈출 줄 모르는데...
 생산자 VS 집행자! 그들의 위험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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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이다




솔직히 내용은 모르고 봤지만 보는 내내 폭탄이라는 생소한 소제를 가지고 긴장감을 주고 있어 끝까지 보게 되었다

변요한, 박정민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다

끊임없이 변하고 비슷한 듯 서로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부딪치게 되는 감정연기도

너무도 잘 표현해서 영화에 빨려들었던 것 같다

곧 개봉하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도 열연을 펼쳤다는데 이미 박정민의 연기도

믿고보는 배우임이 틀림없다


 




마지막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장면도 있었지만

음... 그럴만하게 연기를 잘 한 걸지도...






중간중간 그 장면의 뒷 이야기가 궁금한 것도 있었지만

상징적으로 아니면 간단한 과거 회상의 설명 정도로 넘어가 조금은 아쉽기도 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이 주인공은 특별하지만 특별하고 싶지 않은 평범한 일상을 지키고자 함이 크다고 생각됐다

또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 내 모습,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함

의식하면서 산다는게 그리고 평범하게 산다는 건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감독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는지도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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